공립 박물관 방문객 수가 작년 최고치를 기록하였습니다.

문화 지역개발 청소년부(MCCY: Ministry of Culture, Community and Youth)가 시행한 조사에 의하면, 작년 공립 박물관 방문객은 320만 명으로 이는 작년의 280명보다 훨씬 증가한 수치입니다. 이는 싱가포르 정부가 작년 5월부터 싱가포르 시민권자와 영주권자에 한하여 공립 박물관에 무료 입장을 허가하였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됩니다.

정부의 예술 및 문화 분야 후원금 역시 2012년 5억 4,140만 달러에서 작년 6억 7,730만 달러로 증가하였습니다. 이는 싱가포르 국립 미술관 건축과 빅토리아 극장 및 콘서트 홀을 재단장한 것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뿐만 아니라 최근 고등 예술 과정에 입학하는 학생 수도 작년 20% 증가한 5,409명으로 조사되었습니다.

한편, 유료 공연 방문객 수는 유료 공연 수가 감소하며 210만명에서 190만 명으로 하락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