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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싱가포르 11월 공장 출하량, 연말 성수기에도 불구하고 소폭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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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촌 (hankookch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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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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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의 11월 공장 출하량이 1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하였던 10월의 출하량보다 소폭 감소하였습니다.
산업 분야의 한 달 공장 활동량을 나타내는 싱가포르의 구매 관리자 지수*(Purchasing Managers’ Index; PMI)는 지난 11월 51.8로 10월의 51.9보다 소폭 감소했습니다. 올해에는 연말 성수기에도 불구하고 인도와 베트남을 제외한 대다수 국가의 공장 출하량이 침체되었습니다. 특히 중국과 독일, 프랑스 등의 공장 출하량이 감소한 점을 감안하면 싱가포르의 결과는 비교적 안정적이었던 것으로 분석됩니다. 전문가들은 싱가포르 출하량이 비교적 적게 하락한 원인으로 국내 수요 및 수출량과 생산량, 그리고 취업률의 증가 때문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PMI 지수는 싱가포르 구매 및 자재 관리 기관(Singapore Institute of Purchasing and Materials Management)이 매달 150여 개의 회사들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자료로 측정됩니다. 일반적으로 PMI 지수가 50% 이상이면 공장 생산량 증가를, 50% 미만일 경우에는 감소를 나타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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