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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싱가포르 기상청, “앞으로 두 달간 천둥, 번개 동반한 소나기 잦아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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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촌 (hankookch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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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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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기상청(Meteorological Service Singapore)이 앞으로 두 달간 높은 강우량과 잦은 천둥이 예상된다고 주의를 당부하였습니다. 이는 11월부터 1월까지 북동 몬순 시기가 지속되기 때문입니다. 기상청은 이 기간 동안 오후와 저녁 시간대에 천둥, 번개를 동반한 비가 자주 오고, 심할 경우 홍수 우려도 크다고 전하였습니다.
실제로 이번 달 중순까지의 강우량은 188밀리미터로 평균보다 높은 수치를 기록하였습니다. 이번 달과 다음 달의 강우량은 평균보다 20% 높은 257밀리미터, 288밀리미터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현재 공공시설위원회(Public Utilities Board; PUB)는 공사 현장 관계자들에게 주변 공공 배수관을 점검하도록 권고했으며, 100여개의 주요 작업 현장 주변 배수관을 직접 점검할 예정입니다. 또한 171개의 수위(水位) 센서와 161개의 CCTV를 확인하여 강한 폭풍우가 닥칠 시 신속하게 대응하겠다고 발표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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