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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싱가포르 근로자들 직업 만족도, 행복한 수준에 못 미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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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촌 (hankookch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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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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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근로자들의 직업 만족도가 ‘행복’한 수준에 조금 못 미치는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싱가포르 인적 자원 연구소(Singapore Human Resources Institute)와 얼라인 그룹(Align Group)이 5천 명의 싱가포르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근로 만족도에 대한 온라인 설문 조사를 시행하였습니다. 조사 결과는 3분류로 나뉘어졌습니다: 불만족 0 – 50, 덜 만족(under happy) 51 – 67, 만족 68 – 100.
싱가포르인들은 근로에 대한 높은 자아 효능과 회복력을 가지고 있지만, 근로 문화나 임금, 복리 후생에 대해서는 불만족스러운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가장 높은 만족도를 보인 업종은 사회 봉사 서비스업으로 64.6점을 기록하였습니다. 업무 자율성이 상대적으로 높은 중소 기업은 60.3점의 만족도를 받으며 60.2점의 공공기관이나 57.1점의 포춘 500 다국적 기업보다 만족도가 높았습니다. 한편, 56.5점을 받은 금융 기관과 55.4점을 받은 운송업은 가장 만족도가 낮은 업종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전문가들은 감사의 표현을 활성화하는 것이나 회사의 전망에 대해 개방된 태도로 의사소통 하는 것 등이 근로자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방법 중 하나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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