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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싱가포르인, 3년만에 처음으로 직업과 개인 자산에 대해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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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촌 (hankookch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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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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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인들이 3년만에 처음으로 자신의 직업과 개인 자산에 대해 만족하는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국제 정보 회사인 닐슨(Nielsen)의 설문 조사에 의하면 싱가포르인들은 올해 3분기 103점의 국제 소비자 신뢰 지수(Global Consumer Confidence Index)를 기록하였습니다. 이는 작년 같은 시기보다 5점 증가한 수치입니다. 싱가포르는 2011년 3분기 이후로 100점을 초과한 적이 없었습니다. 싱가포르인 응답자 중 61%는 자신의 미래 직업 전망이 밝다고 대답하였습니다. 이는 올해 2분기보다 8% 증가한 수치입니다. 또한 59%의 응답자는 지난 12개월동안의 개인 자산이 만족스럽거나 훌륭했다고 응답하였습니다. 이는 2분기보다 4% 증가한 수치입니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싱가포르인들의 직업 및 개인 자산 만족도 증가는 낮은 물가 상승률과 낮아진 싱가포르인 실업률 때문인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또한 같은 설문조사에서 싱가포르인들의 66%는 여분의 현금이 생길 경우 저축을 할 것이라고 대답하였고, 51%는 여행을 갈 것이라고 대답하였습니다. 이는 국제 평균인 36%보다 월등히 높은 수치였고, 지난 2분기보다 8%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닐슨이 조사한 국제 소비자 신뢰도와 소비 성향 조사(Global Survey of Consumer Confidence and Spending Intentions)는 올해 8월부터 9월까지 온라인 상에서 60여개국 3만 명의 소비자를 조사하였고, 싱가포르인은 515명이 참여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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