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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볼라 피해 지역 국민, 싱가포르 입국 시 비자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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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촌 (hankookch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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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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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5일(수)부터 에볼라 피해 지역의 자국민들은 싱가포르 입국시 반드시 합당한 비자를 소지해야 합니다. 기니, 라이베리아, 시에라리온 자국민들은 위 지역이나 에볼라 피해 지역 외 다른 국가에서 싱가포르에 입국할 시에도 합당한 비자가 필요합니다. 이는 추후에 감독 및 추적을 손쉽게 하기 위해서 입니다.
기니, 라이베리아, 시에라리온, 콩고와 말리에서 온 여행객들은 입국 시 에볼라 바이러스 노출 여부 및 연락처를 기재하는 설문 작성을 해야 하고, 체온 검사 결과 고열이 있을 경우, 바로 탄톡생 병원(Tan Tock Seng Hospital)으로 후송됩니다. 또한 에볼라 바이러스에 노출되어 감염 가능성이 있는 여행객들은 격리 조치됩니다. 검사 후 아무 문제가 없는 여행객들은 21일 동안 전화 상으로 건강 상태를 보고해야 합니다.
현재 이 세 국가에서 싱가포르에 방문하는 자국민은 매달 평균 30명 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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