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쇼핑 중심지인 오차드 로드 활성화를 위해 기획된 차 없는 거리 행사가 11월 1일(토) 두 번째를 맞아 편의성을 개선하여 시행될 예정입니다.

지난달 10월 4일 처음 시행되었던 행사는 거리 테니스 축제로 열렸었는데, 4개 차선을 모두 사용하면서, 보행자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그러나 이번 11월 1일에 있을 단체 요가 행사는 3개 차선만 차지하여 20%의 보행 공간을 확보합니다. 또한 지난번 행사는 행사장을 설치하는데 90분이나 소요되었지만, 이번 행사는 60분으로 단축될 예정입니다. 그리고 행사가 열리는 오차드 거리에는 더 많은 조명과 안전 요원이 배치됩니다.

이번 11월 1일에 있을 요가 행사에서는 천 여명의 참가자들이 힙합과 라이브 음악에 맞춰 단체 요가 퍼포먼스를 보여줍니다. 오차드 차 없는 거리 행사는 매달 첫 번째 주 토요일 저녁 6시에서 11시까지 열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