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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싱가포르 3분기, 사무실 가격과 임대료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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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촌 (hankookch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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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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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3분기 사무실 가격과 임대료가 상승하였다고 도시재개발청(Urban Redevelopment Authority; URA)은 발표하였습니다. 사무실 가격은 1.6%, 임대료는 2.6% 상승하였고, 특히 사무실 임대료는 작년 1분기부터 꾸준한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도심 지역의 임대료는 2.8%, 외곽 지역의 임대료는 1.9% 각각 상승하였습니다.
반면, 사무실 공급은 하락하였고, 특히 시내 중심지(Downtown Core)의 사무실 공급량은 19만 4천 평방 피트 감소하였습니다. 3분기 사무실 수요량은 53만 8천 평방 피트 증가한 7천 3백만 평방 피트였습니다. 이로 인하여 싱가포르 내 사무실 점유율은 2008년 3분기만에 최고치인 91.6%를 기록했습니다.
한편, 소매 상점 점유율은 93.5%로 재하락하였으며, 이는 2011년 1분기만에 최저치입니다. 소매 상점의 가격은 2분기 0.3% 하락에 이어 0.2% 다시 한 번 하락하였습니다. 소매 상점의 임대료는 2분기 0.6% 상승 후 0.1% 다시 한 번 상승하였습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이러한 사무실 가격 및 임대료 상승이 수요의 증가나 회사의 확장 보다는 공급의 감소 때문인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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