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의 독립 50주년을 맞아 기념 통로와 산책로가 내년 영구적으로 설치됩니다.

SG50 통로는 싱가포르 일반인들의 초상화를 배경으로 한 벽화로 장식될 예정입니다. 약 300미터 가량인 이 통로는 시티홀 MRT역과 내년에 개장하는 싱가포르 국립 미술관을 연결합니다.

50주년 기념 주빌리 산책로는 싱가포르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연결하는 주제로 건설됩니다. 8킬로미터 상당의 산책로는 싱가포르 국립 박물관에서 파당(Padang) 지역, 마리나 댐(Marina Barrage), 그리고 주빌리 다리를 포함합니다. 이로 인하여 머라이언 파크와 에스플레네이드 산책로까지의 진입이 손쉬워 질 예정입니다. 주빌리 다리는 내년 11월에 단체 도보 행사와 함께 개장되며 모바일 가이드 어플리케이션과 기념물 표지들도 설치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