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인들이 세계 6개 국가 중 인터넷에 가장 의존적인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최근 조사에 따르면, 싱가포르 응답자의 78%는 인터넷 사용이 제한될 때, 화가 나거나 초조해진다고 대답하였습니다. 반면, 같은 상황에 대한 6개 국가 응답자 전체 평균은 64%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싱가포르 응답자 중 절반 이하는 12시간 동안 인터넷 접속 없이 살 수 있다고 답했으며, 인도를 제외한 나머지 국가들은 응답자의 3분의 2정도가 12시간 동안 인터넷 접속 없이 살 수 있다고 답하였습니다.

응답자들은 인터넷을 주로 소셜 미디어나 소셜 게임, 전자 책과 영화 다운로드 목적으로 사용한다고 대답하였습니다.

인도의 정보통신 회사인 타타 커뮤니케이션(Tata Communications)은 여섯개 국가 9천 여명의 인터넷 사용자를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시행하였습니다. 올해 4월부터 6월까지 진행된 이 설문 조사는 영국, 프랑스, 독일, 인도, 싱가포르와 미국인들이 참여하였고, 싱가포르인 응답자는 천여명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