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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싱가포르 피부암 환자, 10년 동안 60%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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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촌 (hankookch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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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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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피부암 환자가 지난 10년 동안 60% 증가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2003년에서 2007년까지 피부암 환자는 1,813명이었던데 비하여 2009년에서 2013년까지 환자수는 3천명으로 증가하였습니다. 피부암은 주로 유해한 자외선에 장기간 노출되었을 시 발생하고, 특히 피부색이 하얀 중국인의 발병률이 말레이인이나 인도인보다 3배 가량 높습니다. 대부분의 피부암은 조기에 발견되었을 경우 치료가 가능하지만, 흑색종(melanoma)과 같은 암은 치명적일 수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피부암의 급증이 노령 인구수가 증가한 것이 부분적인 요인인 것으로 보고 있는데, 그 이유는 피부암이 수십 년의 잠복기를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전문가들은 피부암을 예방하기 위해 야외에 나가기 20-30분 전에 선크림을 바르고, 자외선 차단 복장을 입으며, 의심되는 피부 증상이 발생하면 검진을 받아야 한다고 권고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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