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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싱가포르, 교육 중심지로서의 매력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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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촌 (hankookch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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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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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가 외국 학생들에게 교육 중심지로서의 매력을 잃고 있습니다. 이는 싱가포르의 높은 교육비와 생활비 뿐 아니라 졸업 후의 취업 어려움이 주 원인인 것으로 보입니다.
싱가포르 이민국(Immigration and Checkpoints Authority; ICA)에 따르면 올해 7월 학생 비자 소지자는 7만 5천여명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이는 2년 전 같은 시기 8만 4천여명에 비하여 큰 폭으로 감소한 수치입니다. 이민국의 자료는 사립 학교와 중학교, 폴리테크닉, 대학교 등의 공립 학교에 등록된 학생들을 포함하였습니다.
최근 HSBC가 시행한 ‘교육의 가치’ 설문 조사 결과 싱가포르 외국 유학생의 연간 학비 및 생활비는 미화 39,229 달러로 15개의 나라 중 2번째로 가장 높았습니다. 싱가포르의 외국 유학생 생활비는 높은 임대료로 인하여 15개 나라 중 가장 비싼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출처: HS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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