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경제 포럼(World Economic Forum; WEF)이 발표한 국가경쟁력 평가에서 싱가포르가 2위에 올랐습니다. 싱가포르는 4년 연속 스위스 다음으로 가장 경쟁력 있는 국가로 선정되었습니다.

WEF는 매년 100개가 넘는 나라들을 다각도로 조사하여 순위를 발표하고 있는데, 국가 경쟁력 평가 지수에서 가장 높은 공신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올해는 총 144개의 경제 주체를 대상으로 조사하였습니다. 올해 싱가포르는 사회 기반 시설, 의료, 교육, 기술력 등 12개의 분야에 걸쳐 전반적으로 좋은 성적을 거두었습니다. 특히 노동 및 소비 시장의 효율성과 금융 시장의 발전 분야가 두드러진 결과를 보여줬습니다.

한편, 한국은 26위를 기록하며 10년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국가 경쟁력 지수

1. 스위스

2. 싱가포르

3. 미국

4. 핀란드

5. 독일

6. 일본

7. 홍콩

8. 네덜란드

9. 영국

10. 스웨덴

26. 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