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해 세금 징수액이 기록적인 416억 달러로 집계되었습니다.



싱가포르 국세청(Inland Revenue Authority of Singapore; IRAS)이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이는 2012년 징수된 414억 달러보다 0.5% 증가한 수치입니다. 징수액 증가의 원인은 연체율 감소와 부동산 및 부가세 징수액의 증가 때문인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 해 연소득이 100만 달러 이상인 인구 수는 2012년 4,220명에서 4,231명으로 증가했으며, 이들의 세금 징수액은 14억 8천 달러로 지난 해보다 천 달러 감소하였습니다. 2013년 세금 연체율은 2012년의 0.79%보다 감소한 0.77%이었습니다.



2013년 부가세 징수액은 95억 달러, 부동산세 징수액은 42억 달러, 법인세 징수액은 127억 달러, 개인 소득세 징수액은 77억 달러였습니다.



국세청은 2014년 신규 납세자 만 5천여명을 포함하여 총 123만명의 납세자에게 세금 신고서 제출을 면제하였고 소규모 회사들의 납세 절차를 간소화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