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전기세를 줄일 친환경 가정용 전자기기 구매가 더 쉬워질 것으로 보입니다. 9월 1일부터 에어콘과 냉장고, 의류 건조기는 에너지 효율성을 더 정확하게 표시하는 신규 라벨이 의무적으로 부착됩니다.



기존에는 에너지 등급을 0에서 4까지 표시했으나, 변경된 방식은 1에서 5까지 표시하게 됩니다. 변경된 체크 표시는 기기의 에너지 효율성을 더욱 정확하게 나타냅니다.



체크 표시 뿐만 아니라 신규 라벨은 1년 예상 에너지 비용 역시 표시합니다. 1년 예상 에너지 비용은 하루 8시간 사용 기준, 1킬로 와트 당 전기세 27센트로 계산됩니다.



이러한 신규 라벨 사용은 친환경 가정용 전자기기를 구매하려는 소비자들이 더 현명한 결정을 할 수 있도록 도울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