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6일(수) 싱가포르 국립 대학교(National University of Singapore; NUS) 유타운 기숙사의 예일-NUS 캠퍼스 공사장에서 고위험 댕기 주의보가 발령되었습니다. 현재 공사장은 작업 중지 지시를 받은 상태입니다.



기본적으로 환경청(National Environment Agency; NEA)은 10건 이상의 사례가 발견되었을 시 고위험 댕기 주의보를 발령합니다. NUS 측은 방역업체를 통해 매일 모기 번식처 조사를 실시하고, 일주일에 3번 가량 해충약을 뿌렸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댕기 주의보로 인한 작업 중지 지시는 총 60건 가량이었습니다. 올해 1월부터 7월 18일까지 환경청은 총 508건의 법정 출두 통고를 하였고, 57건의 작업 중단 지시와 14건의 기소를 이행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