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의 양계장이 건강 문제로 수출 제한 경고를 받으며 말레이시아 산 신선란의 가격이 5% 가량 상승하였습니다. 이번 주 초 몇몇 시장과 수퍼마켓 체인은 이미 신선란의 가격을 인상한 상태입니다.



말레이시아의 양계장 두 곳은 올해 각각 3월과 7월 살모넬라 균이 발견되어 수출이 금지 되었습니다. 두 양계장은 싱가포르의 16억 8천여개의 계란 수입량의 6% 정도를 차지합니다. 지난 해, 전체 계란 공급량의 4분의 3가량은 말레이시아에서 수입되었고, 나머지는 싱가포르 현지에서 공급되었습니다.



한편, 말레이시아 양계장의 수출 제한 외에도 인상된 배달 운전자 임금과 기름값, 그리고 지난 8월 1일(금)부터 인상된 Causeway 교통 통행료 인상이 계란값 상승에 원인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