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전자제품 회사인 파나소닉이 싱가포르에 실내 농장을 조성하였습니다. 현재 이 실내 농장은 싱가포르 현지 레스토랑과 가게에 무와 배추 같은 농작물들을 공급하고 있습니다. 주롱 Jalan Ahmad Ibrahim에 위치한 248스퀘어 미터의 실내 농장은 방 5개짜리 정부 주택 두 채를 합친것과 같은 크기입니다.



실내 농장에서 자란 농작물들은 농약이 전혀 사용되지 않았고 유전자도 조작되지 않았습니다. 농작물들이 자라는 실내는 온도와 조명, 그리고 습기가 인위적으로 조성되었고 통제되고 있습니다. 실내 농장에서 자란 농작물들의 장점은 일본 공급자로부터 수입하는 가격보다 저렴하고, 공급양과 질이 일정합니다.



현재 파나소닉의 실내 농장은 한 해 3.6톤의 농작물을 재배하지만 2017년에는 천 톤까지 재배량을 늘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또한 농작물들의 종류를 10개에서 30개 정도로 늘릴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