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 교통청(Land Transport Authority; LTA)이 러시 아워의 교통 체증을 해소하기 위하여 회사들에게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입니다. ‘트래블 스마트 네트워크(Travel Smart Network)’ 캠페인은 직원들이 러시 아워를 피해서 출퇴근 하거나 자전거와 같은 대체 교통 수단을 이용하도록 장려합니다.



국토 교통청은 3년 동안 최대 51만 달러의 지원금을 참여 회사에 지급할 예정이고, 이 금액은 출퇴근 관리 상담가와의 상담을 위한 3만 달러 바우처를 포함합니다. 또한 자전거 주차장이나 얼리 버드(Early Bird)를 위한 아침 프로그램 등을 위해 1년에 16만 달러를 지급하게 됩니다.



현재 국토 교통청은 12개의 회사들을 상대로 탄력 근무 시간제를 시범 운영하고 있고, 정책 확대를 위하여 200여개의 대규모 회사들을 접촉 하였습니다.



이 정책은 현재 시행되고 있는 얼리 버드 지하철 프로그램의 실효성을 증대시킬 것으로 보입니다. 얼리 버드 지하철 프로그램은 18개 도심에 위치한 지하철을 아침 7시 45분 전까지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시스템입니다. 이 프로그램은 아침 8시와 9시 사이의 교통 체증을 7% 해소하였고, 내년 5월까지 연장하여 운영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