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우체국(SingPost)이 늘어나는 수요에 맞추어 오는 7월 12일부터 토요일에도 배달할 예정입니다.



싱포스트의 로컬 우편량은 2년 연속으로 줄었지만, 소포의 양은 온라인 쇼핑과 활발한 전자 상거래로 인해 2007년부터 작년까지 50% 증가하였습니다. 싱포스트는 향후 우편물과 소포 배달을 더 신속하고 편리하게 하기 위해, 60 여대의 세 바퀴 오토바이를 배치할 예정입니다. 덧붙여 싱가포르 우체국 콜센터는 온라인 쇼핑 고객들이 구매한 상품 배달에 대해 즉시 상담할 수 있도록 매일 24시간 운영되고 있습니다.



시장 조사 회사인 유로모니터 인터내셔널(Euromonitor International)은 싱가포르 소비자들이 올해 온라인에서 의류, 전자기기, 미디어 상품 등을 구매하는데, 작년 대비 9% 인상된 10억 달러를 사용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