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국제 교직 설문 단체인 TALIS(Teaching and Learning International Survey)가 전세계 교사 10만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통계자료에 따르면, 싱가포르의 교사들이 세계에서 가장 근무시간이 긴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싱가포르 교사들은 다른 나라 교사들보다 한 주에 10시간 더 긴 48시간을 일합니다.



설문 조사에 응한 싱가포르 교사들의 평균 나이는 36세로, 전체 34개국에서 가장 젊었습니다. 또한 68%의 싱가포르 교사들은 교직업이 의미있는 직업이라고 답하였고, 이는 국제 평균인 3분의 1보다 훨씬 높은 수치입니다.



교육부(Ministry of Education; MOE)는 이 설문조사 결과에 대해 교사들이 일과 생활의 균형을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