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중심 지역 고층 건물 등에 조경 구역이 더욱 확대될 전망입니다.



싱가포르 정부는 2009년부터 도심과 고층 조경 프로젝트(Landscaping for Urban Spaces and High-Rises; LUSH)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 프로젝트에 따라, 최근에는 도심 녹지대를 확대할 수 있도록 규정을 재정하고 환경 친화적인 개발업자에게 보조금을 지불하는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이 Lush2.0 정책에 따라 마리나 사우스, 오차드 등에 있는 거주용 빌딩, 상업 빌딩, 다목적 빌딩, 호텔 등은 최소 녹지대 공간을 마련해야 합니다. 또한 기존의 오차드나 중심가 지역의 빌딩 옥상을 정원으로 변경할 경우, 추가적인 야외 식사 공간 등을 제공하는 등 인센티브도 주어집니다.



전문가들은 이 정책으로 인해 사람들이 자연과 더 친숙해질 수 있고, 도시열을 줄여 실내 냉방비 등을 감소할 수 있다고 전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