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4달간 엘니뇨 현상으로 인해 싱가포르 날씨가 더 덥고 건조해질 뿐만 아니라 헤이즈 위험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엘니뇨 현상은 3년에서 5년에 한 번씩 일어나는, 열대 태평양 지역의 비정상적인 온난화 현상입니다.



올해 싱가포르 기온은 평균보다 1도 높고, 강수량은 10~40% 낮을 것으로 전망되어 헤이즈 위험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공공시설 위원회 (Public Utilities Board; PUB)는 저수지가 마를 것을 대비해 물 사용량을 줄이기를 권고하였습니다.



정부는 이에 대해 충분한 마스크를 비축해 놓을 뿐 아니라, 공기 오염 수준이 심각할 경우 휴교 명령을 내리는 등, 앞으로 심각해질 기후에 대비할 것이라고 발표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