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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싱가포르 뎅기열 감염자, 다시 증가 추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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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촌 (hans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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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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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청(NEA)에 따르면, 올해 4월까지 3,500여 개 모기 서식지를 조사결과 모기 번식률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80% 증가한 12%에 이르렀습니다. 올해 뎅기열 감염자수는 336명으로 4월 말부터 꾸준히 상승하였습니다. 일반적으로 싱가포르에서는 6월 ~ 10월까지 뎅기열 감염 환자가 가장 많이 발생하기 때문에 앞으로 감염자 수가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현재 뎅기열로 가장 많은 피해를 입은 지역은 호우강(Hougang)과 페러-홀란드(Farrer-Holland) 지역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정부는 뎅기 모기 검사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또한, 건설업자들이 뎅기 서식이 우려되는 공사 현장에 방역을 주기적으로 할 것과 근로자들의 체온 검사를 통해 감염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도록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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