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해외 주재원들의 급여 수준이 아시아에서 6번째로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인사관리 컨설팅 업체 ECA 인터내셔널의 조사에 따르면, 싱가포르에서 중간 관리자로 일하는 해외 주재원 평균 연봉이 25만 7천 US 달러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금액은 연봉, 세금, 그리고 주거비, 국제학교 교육비, 관리비, 자동차 비용 등의 수당 등이 포함된 것입니다. 총 연봉 중 수당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으며, 싱가포르는 수당 부분만 계산할 경우 아시아에서 홍콩 다음으로 높았습니다. 총 연봉 중 비중이 가장 작은 항목은 세금이었습니다.



이 조사에 따르면, 일본에서 일하는 해외 주재원들이 총 연봉 37만 9천 US 달러를 받아 아시아에서 가장 높았으며, 호주, 인도, 중국, 홍콩이 뒤를 이었습니다.



이 조사는 ECA 인터내셔널이 전 세계 269개 회사 10,000명의 해외 주재원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내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