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무역산업부 장관은 어제 싱가포르 주재 유럽 외교관과 사업가들과의 오찬에서 싱가포르의 사업 비용 상승에 대한 질문에 대해 ’싱가포르는 경제 구조 개선을 위한 친기업 정책을 유지할 것이며, 싱가포르 전략은 사업 비용 상승에 상응하는 가치를 창출하는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현재 싱가포르에서 렌트 및 유틸리티 비용 상승, 급여 인상, 노동력 부족 등의 문제가 큰 이슈로 부각되었습니다. 3월 의회의 예산 심의 과정에서도 이 부분에 대한 집중적인 토론이 있었습니다. 작년 싱가포르는 IMD 국가 경쟁력 지수에서 5위로 떨어졌는데(2010년 세계 1위), 비용 상승이 큰 영향을 끼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