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일부터 SIM카드가 들어 있는 모바일 기기 사용자들은 더 쉽게, 보다 빠른 국가 무료 Wi-Fi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됩니다.



정보통신개발청(IDA) 발표에 따르면, 기존의 사용자 이름, 암호 입력 방식의 Wireless@SG 서비스가 SIM 자동 로그인 방식으로 개선됩니다. 이에 따라 사용자들은 SIM카드에 있는 식별 데이터를 이용해 최초 1회 로그인하면 이후부터는 Wi-Fi가 자동으로 연결됩니다.



무료 Wi-Fi를 사용할 수 있는 핫스팟의 수도 내년까지 2배 가량 늘어나고, 2016년 까지는 2만개로 늘어날 예정입니다.



올해 6월부터는 국외 전화번호를 가진 외국인 관광객들도 자신의 모바일 기기로 보다 빠른 Wireless@SG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들은 문자메시지로 전송된 패스워드를 이용해 무료 Wi-Fi를 즐길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