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부터 시작된 어스 아워(Earth Hour)* 행사가 올해는 29일 토요일 저녁 8:30분부터 1시간 동안 싱가포르를 포함한 전 세계에서 동시에 실시됩니다.



올해 행사에도 세계적인 건축물인, 미국 금문교, 말레이시아 페트로나스 타워, 프랑스 에펠탑, 런던 시계탑 등이 1시간 소등 행사에 동참합니다.



싱가포르에서는 63개의 마리나베이 빌딩이 행사에 참여하며, I Light Marina Bay 공연도 1시간 동안 소등합니다. 또한 여러 업체와 커뮤니티, 아파트에서 행사 시간에 소등해 줄 것을 독려하고 있습니다. 오후 5시부터는 The Float@Marina Bay에서 행사를 축하하는 공연과 카니발이 펼쳐질 예정입니다.





*어스아워(Earth Hour)



세계 최대 규모의 민간자연보호단체인 세계자연보호기금(WWF : World Wide Fund for nature)의 어스아워(Earth Hour)가 환경오염으로 인한 기후변화의 위험성을 인식하고 탄소배출량을 감소시키는 등 지구의 환경보호를 목적으로 시작한 환경운동 캠페인이다. 이 행사는 4월 22일 지구의 날을 앞둔 2007년 3월 31일 어스아워가 호주 시드니에서 오후 8시 30분부터 한 시간가량 각 가정과 기업이 소등하여 기후에 어떠한 변화로 나타나는지 보여주기 위해 벌인 행사에서 시작되었고, 이후 매년 3월 마지막 주 토요일에 전 세계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지구촌불끄기 [Earth Hour] (시사상식사전, 박문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