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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싱가포르 암 발병, 대장-유방-폐 순으로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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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2014-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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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에서 가장 발병율이 높은 암은 대장암, 유방암, 폐암 순으로 조사되었습니다.



보건부(MOH) 자료에 따르면, 2008년부터 2012년까지 5년간 발병율이 가장 높았던 암은 대장암으로 8,733건 이었습니다. 다음으로 유방암(8,471)과 폐암(6,407) 순이었습니다. 암으로 인한 사망자 수는 폐암, 대장암, 간암 순으로 높았습니다.



한편 싱가포르의 연간 암 발병율은 2008년 10,576건에서 2012년 12,123건으로 증가하였습니다. 세계보건기구(WHO) 국제 암 조사국장인 크리스토퍼 윌드 박사는 “흡연, 감염, 비만, 운동부족, 과음, 햇빛에 과다 노출, 작업장 위험 등 생활 습관이 모든 암의 주요 원인이기 때문에, 생활 습관의 변화로 암 발병을 절반으로 줄일 수 있다”고 강조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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