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관세청이 설탕 가격을 조정하기위해 해외반출을 제한하고 있어 말레이시아를 방문하거나 여행하는 사람들에게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지난 금요일 말레이시아 관세청장 Abdul Rahman Abdul Hamid씨는 4월 21일 부터 해외반출되는 설탕에 대해 1kg당 RM100(약 S$44)의 벌금을 부과할 예정이라고 발표했으며, 이미 싱가폴 국경에 있는 말레이시아 세관원들은 해외 반출되는 설탕을 압수조치하고 있다.

현재 말레이시아의 설탕가격은 1kg당 RM1.40(약 S$0.60)으로 싱가폴의 설탕가격 S$1.05~S$1.60보다 훨씬 저렴한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