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발표된 2013년 11월 국제학력평가시험(IB, International Baccalaureate) 결과에서, 싱가포르가 4년 연속으로 아시아-태평양 지역 국가 1위를 차지했습니다.



총 싱가포르 응시생 975명 중 96.82%가 시험을 통과했으며, 평균은 전 세계 평균 29.95점 보다 높은 38.28점을 기록했습니다.



학교별로는 Anglo-Chinese School(Independent)이 평균 점수 41.54점, 만점자 32명으로 싱가포르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했습니다.



IB 디플로마 프로그램은 2년 과정으로 A-Level 보다 전세계적으로 좀 더 보편적이며, 성적은 6 과목 점수(각 최고 7점)와 Theory of Knowledge & Extended Essay 점수 (최고 3점)를 합산해 산정되며, 만점은 45점입니다. 시험은 매년 5월과 11월 두번 시행됩니다.



한편 싱가포르에는 현재 20개 학교가 IB 디플로마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