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년간 전세계적으로 기업에 대한 사이버 공격 또는 해킹이 25% 증가했으며, 기업들의 사이버 보안을 위한 비용 지출이 18% 증가한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다국적 컨설팅업체, PwC(PricewaterhouseCoopers)는 전 세계 9,600명의 기업 임원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통해 이와 같은 분석 결과를 내놓았습니다.



한편 지난 주에는 스탠다드 차터드 은행에서 개인고객의 2월달 입출금 내역서 647건이 유출되어 파문이 일었습니다.



전문가들은 기업들이 아웃소싱(외주)할 때 기업 정보 유출에 각별히 신경써야 하며, 직원들이 보안 소프트웨어가 깔려 있지 않은 개인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으로 회사 정보에 접근하지 않도록 해야한다고 권고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