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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싱가포르-호주, FTA 내주 발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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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촌 (hans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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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3-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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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와 호주 양국은 오는 28일 싱가포르에서 각료급 대표단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갖고 FTA를 발효시키는 각서를 교환하게 된다고 싱가포르 외무부가 22일 밝혔다.
호주는 이를 위해 오는 27일부터 이틀간 알렉산더 다우너 외무장관과 로버트 힐국방장관, 조 호키 중소기업.관광장관이 포함된 대표단이 싱가포르를 방문할 예정이다.
양국간 FTA가 발효되면 상대국에 수출하는 상품에 대한 관세가 철폐된다.
호주가 자유무역협정을 맺기는 20년전 인접국인 뉴질랜드 이후 처음이며, 싱가포르는 일본, 뉴질랜드, 스위스, 아이슬란드, 노르웨이, 리히텐슈타인과 협정을 체결한데 이어 올해초 미국과 비슷한 협정에 서명한 바 있다.
지난해 양국간 무역은 57억달러를 기록했다.
2003.7.23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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