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에서 쓰레기 무단 투기자에 대한 처벌이 더욱 강화될 전망입니다. 싱가포르 수상은 클린 앤 그린 캠페인 발대식에서 ‘여전히 쓰레기를 함부로 버리고, 호커센터를 지저분하게 사용하며, 공익 근무자를 함부로 대하는 사람들이 있다며, 쓰레기 투기 근절을 위해 처벌 규정 강화를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쓰레기 투기자에 대한 벌금은 최고 300불, 법정 기소된 경우 1차 선고시 최고 1,000불, 재 적발로 인한 선고시 최고 5,000불입니다. 이들은 또한 최대 12시간의 공공 장소 쓰레기 수거 명령이 선고될 수 있습니다. 올해 5월 환경 수자원부는 쓰레기 투기에 대한 벌금을 큰 폭으로 올리는 것을 검토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Lee 수상은 또한 100명의 일반 시민들을 환경 감시자로 선발하여 쓰레기 무단 투기자들에게 벌금을 부과할 수 있는 권한을 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