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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싱가포르 고용정책 변화 (9월23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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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촌 (hans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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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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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중요한 정책 변화는 내년 8월부터 가동될 정부 주도의 직업 은행(JOB BANK)을 통해 이루어집니다. 직원 수 25명이 초과하는 모든 회사는 PME 인력 (월 보수 1만2천불 이하) 선발시 반드시 정부 직업 은행에 먼저 인력 공고를 내야 합니다. 이는 싱가포르인에게 먼저 PME 직무에 대한 구직 기회를 제공하기 위함입니다. 그리고 회사는 구직 공고후 14일 이후에나 해당 직무에 대한 외국인 EP 신청이 가능합니다. 이를 어길 시, 해당 EP 신청은 거부됩니다.
두 번째 고용 정책 변화는 EP 소지자 최소 월 급여 기준이 현행 3천불 이상에서 3천3백불 이상으로 상향됩니다. 이 정책은 내년 1월부터 시행됩니다. 정부는 이러한 급여 조정이 전반적인 급여 상승 기조를 맞추기 위한 조치이며, 나이와 경험이 많은 EP 신청자는 더 높은 급여를 받아야 EP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노동부 장관(Tan Chuan-Jin)은 이 정책과 관련하여 “싱가포르인들을 무조건 먼저 고용하라는 것이 아니며, 싱가포르인들은 유망한 직업을 얻기 위해 실력과 능력을 스스로 입증해야 할 것”이라고 그 취지를 설명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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