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ople’s Park Complex 소매점들의 고객에 대한 사기 및 착취 행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싱가포르 소비자연맹(CASE) 자료에 따르면 2006년 11건이었던 People’s Park Complex의 소비자 불만이 작년에 41건으로 늘었으며, 올해는 8월까지 벌써 40건에 육박했습니다.



또 다른 악명 높은 쇼핑몰인 심림스퀘어는 작년에 100건, 올해 8월까지 51건의 소비자 불만이 접수되었으며, 럭키플라자는 작년 47건, 올해 8월까지 8건이 접수되었습니다.



이러한 악덕 소매점들은 주로 과도하게 싼 가격의 핸드폰 가격을 공시하고 고객들을 유인합니다. 그리고 보증기간(워런티) 또는 핸드폰 락(Lock) 해제 비용을 강제로 추가 청구합니다. 또한 고객이 추가 비용을 지불하기 전까지 구입한 핸드폰을 건네 주지 않습니다.



소비자 연맹은 악덕 소매점에서 물품 가격을 지불하였으나, 추가 금액을 요구하며 핸드폰을 건네 주지 않을 때 아래와 같이 행동하도록 권고하고 있습니다.



1. 판매점에서 제시한 비용 청구서에 서명하지 않는다. (환불을 용이하게 함)

2. 판매자가 건넨 영수증에 회사 주소 및 판매 사원 이름을 적도록 한다. (향후 분쟁 조정시 활용)

3. 즉시 카드 결제를 취소하도록 요청한다.

4. 카드 사용 내역을 조회하고, 소비자 연맹에 신고한다. (6100-03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