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경제포럼(WEF)의 2013년 국가경쟁력 평가에서 싱가포르는 작년에 이어 2위에 올랐으며, 한국은 지난해보다 6단계 낮은 25위를 기록했습니다.



싱가포르는 시장 효율성, 정부 및 기관의 능력, 금융시장 건전성, 기반시설 및 교육의 적절성 등 전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다만 비지니스 복잡성, 혁신성에서는 취약한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한국은 2007년 11위로 최고 순위를 기록한 이후 2012년 한 차례 상승한 것을 제외하고 매년 하향곡선을 그리고 있습니다. 특히 금융시장 성숙도(81위), 노동시장 효율성(78위)은 매우 취약한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한편 스위스의 싱크탱크인 WEF 국가경쟁력 평가는 스위스 국제경영개발연구원(IMD) 순위와 함께 각국의 경쟁력을 비교해 볼 수 있는 기준 자료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자료:WEF,기획재정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