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교통부(LTA)의 2일 발표에 따르면, 11억 달러 규모의 버스 서비스 강화 프로그램(BSEP)이 계획보다 2년 빠른 2014년 말까지 완료될 것입니다.



교통부 장관(Lui Tuck Yew)은 지금까지 BSEP 예산의 10%를 사용하여 250대의 신규 버스를 도입했고, 내년 말까지 200대의 추가 버스를 선보일 예정이라며, 이를 통해 버스 승객들은 더 짧은 대기 시간과 덜 붐비는 버스 서비스를 제공 받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교통부는 또한 버스 운전사에 대한 서비스 보상 제도를 도입하여 운행 시간을 잘 지키는 운전사에게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그렇지 못한 운전사에게는 벌점을 부여하여 버스 운행 서비스를 개선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