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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달부터 국제선 요금 최고 10%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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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촌 (hans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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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2005-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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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1월 1일부터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국제선 요금이 4.1~10% 오른다.
인천~로스앤젤레스(LA) 노선의 경우 일등석은 현행 658만5100원에서 724만3700원으로, 이코노미석은 282만3000원에서 296만4200원으로 각각 오른다.

건설교통부는 11일 국제유가 상승으로 항공사들의 영업환경이 갈수록 악화되고 있으며 항공사의 유류비 부담을 덜어주고 이미 요금이 인상된 외국항공사와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 운임을 올리고 유류할증료 부과폭을 확대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여객 운임의 경우 대양주, 서남아, 몽골 노선을 제외한 전노선 일등석 요금이 10%, 비즈니스석 요금이 5~10% 오른다.

이코노미석은 중국 노선이 1만5000원, 미주 노선이 5%, 몽골노선은 전 등급이 3% 인상된다. 나머지 노선의 이코노미석은 요금 변동이 없다.

구간별로는 인천~LA 일등석이 724만3700원(종전 658만5천100원), 비즈니스석이 485만3100원(441만1900원), 이코노미석이 296만4200원(282만3000원)으로, 인천~베이징 노선은 이코노미석이 35만3000원(33만8000원), 서울~도쿄 이코노미석은 94만8900원(91만1500원)으로 각각 조정된다.

건교부는 이와함께 여객유류할증료 적용단계를 기존 2단계에서 3단계로 세분화, 전달 평균 항공유가가 갤런당 1.5달러를 넘어서면 여객 1인당 30달러까지 부과했던 여객유류할증료를 1.8달러 이상이면 52달러까지, 아시아지역 단거리 노선은 25달러까지 징수할 수 있도록 했다.

여객유류할증료의 3단계 부과는 11월1일부터 적용돼 전 노선이 영향을 받는다. 이를 적용하면 인천~LA노선의 1등석은 729만8000원, 이코노미석은 301만8400원으로 각각 상향 조정된다.

11월 16일부터 확대되는 화물유류 할증료는 전달 평균 유가가 갤런당 1.4달러 이상에서 ㎏당 480원까지 부과되던 것을 갤런당 1.6달러 이상이면 ㎏당 600원까지 올리기로 했다.

다만 여객 유류할증료는 전달 평균 항공유가가 갤런당 1.2달러, 화물 할증료는 0.9달러 미만으로 하락하면 철회된다.

2005.10.12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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