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노동부(MOM) 장관대행, 탄 추안진은 국회의원들의 외국인 노동자 정책 질의에 답변하면서, 싱가포르 회사가 싱가포르인 구직자를 공평하게 고려하도록 하는 구체적인 방안을 조만간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이 방안의 핵심은 공평한 경쟁의 장을 조성하고 능력주의를 확산시키는 것에 있지, 모든 회사가 우선적으로 싱가포르인들을 고용하도록 강요하는 도구가 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강조하였습니다.



한편 이러한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MOM은 미국, 캐나다, 영국, 독일 등을 방문하여 관련 공무원, 회사 및 노조 관계자를 면담하고 관련 사례 연구를 실시하였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