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타임스(FT)는 24일 인터넷판을 통해, ‘아시아의 금융허브’로 부상한 싱가포르가 세계금융 허브인 ‘스위스’의 위상을 추격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싱가포르통화청(MAS)은 지난해 싱가포르 내에서 운용된 자산의 규모가 약 1조2천900억 미국달러에 달해 전년보다 22%가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작년 스위스 내에서 운용된 자산의 규모는 약2조9천억 미국달러였습니다.



FT는 아시아 지역 신흥 사업가들의 재산 규모가 불어나고 이로 인한 투자수익이 늘면서 홍콩과 싱가포르가 스위스, 런던과의 격차를 갈수록 좁히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