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에 NUS, SMU에 이은 세번째 법학 대학이 설립될 예정입니다. 싱가포르 법무부는 형법과 가족법 전문 변호사 부족 현상에 대처하기 위해 이 분야 법조인 양성에 특화된 법학 대학을 신설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설립 첫 해는 75명 정원이며, 법조인으로 제 2의 인생을 살고자 하는 중간 경력 직장인들을 주요 대상으로 모집할 것입니다. A Level 학생들을 위해서는 소수의 정원을 배정할 예정입니다.



법무부는 또한 추진 위원회가 건의한 SMU의 연간 법학 정원수를 현재 120명에서 향후 3년간 180명으로 늘리는 안건도 수용하였습니다. 한편 싱가포르에는 현재 4,400명 정도의 변호사가 활동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