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환경청(National Environment Agency, NEA)은 지난 주 (4월14일-20일) 뎅기열 감염자 수는 전주보다 22명 증가한 515명이라고 발표하였습니다. 모기 서식지 제거 및 캠페인 등을 통한 환경청의 뎅기열 예방 노력에도 불구하고 감염자의 수는 계속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환경청은 화분 받침대의 고인 물과 마른 나뭇잎들은 뎅기열을 옮기는 모기들의 주요 서식지라고 전하면서 이에 관한 시민들의 철저한 관리를 부탁하였습니다.



특히 올해 들어 123명으로 가장 많은 뎅기열 감염자가 발생한 Tampines St 12, St 21, st 22 지역 주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당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