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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산 美軍내 외국인학교 싱가폴 외국인학교보다 좁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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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2003-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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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경제인연합회는 서울시의 ‘용산 미군 기지 공원화 계획’과 관련, 올해 말에 미군 기지가 이전하더라도 미군 기지 내에 있던 기존 외국인학교를 그대로 두는 것은 물론, 새로운 외국인학교를 추가 설립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전경련은 20일 대정부 건의서를 내놓고 “동북아 경제 중심 실현과 국민소득 2만달러 달성을 위해서는 외국인 투자 확대가 필수적”이라면서 “이를 위해 외국인들의 생활환경, 열악한 자녀 교육환경 개선이 절실하다”고 밝혔다.

학교 시설은 자연 녹지에도 설립 가능한 친(親)환경 시설이며, 현재 운영 중인 학교 부지가 7500평으로 용산 기지(92만평)의 일부분에 불과해 서울시의 공원화 계획과도 조화를 이룰 수 있다고 주장했다.

현재 서울의 외국인학교 부지는 총 3만평으로 도쿄의 미국학교(4만2400평), 싱가포르의 외국인학교(4만3600평)에 비해 협소하다고 전경련은 주장했다.

실제로 최근 전경련 조사 결과,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이 자녀 교육(46%)과 자녀 교육비용(55.2%)에 불만을 나타냈으며, EU 상공회의소도 외국인학교 규모가 대부분 영세해 체육관·도서관 등의 교육시설이 수준 이하라고 평가했다고 전경련은 전했다.

한편 올해 말부터 이전이 시작되는 용산 기지 활용방안을 놓고 서울시와 환경단체는 공원을 조성하겠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는 반면 산업자원부 등은 외국인학교 설립을 포함, 외국인 투자 유치를 위한 단지로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2003.7.21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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