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연합(EU)는 그 동안 논란이 되었던 항공사 탄소세* 를 2014년 4월까지 보류할 계획이라고 발표하였습니다.



2012년 1월부터 실시된 탄소세 부과에 대해 국제만간항공기구(ICAO)의 대부분의 회원국들이 반대 의사를 표명해 왔으며 최근 미국에서 발표된 항공기에서 방출 되는 이산화탄소로 인한 지구 온난화 가속화 방지를 위한 조항들의 영향으로 탄소세 부과가 내년으로 연기 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탄소세: 유럽연합(EU)은 2012년부터 27개 역내 회원국에 취항하는 항공사에 이산화탄소 배출 상한선을 할당한 뒤 초과 배출한 항공사는 다른 항공사에서 배출권을 사거나 EU에서 추가 할당량을 구입하도록 하였다. 이를 어기면 이산화탄소 1t당 100유로(15만 원)의 벌금을 내야 한다.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