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의 오랜 건설업체인 Poh Lian Construction이 지난 12일 법정관리 신청에 들어가면서 건설업 관계자들은 이와 같이 여러 건설업체들이 심각한 재정난에 빠질 수 있다고 경고하였습니다.



싱가포르 건설업은2012년 8.2%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였지만 최근 외국인 근로자들의 Levy(Work Permit또는 Spass소유의 근로자들에게 부과되는 세금)증가와 월급 및 숙소료, 교통비 등의 제반 경비 증가에 따라 수익률에 큰 타격이 가해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한 2008년부터 외국인 근로자 고용 제한에 따른 전문인력 부족 현상이 지속되고 있으며 공사 기간 중에 발생하는 비용 증가는 건설업체가 전면 부담하여야 하고 낙찰을 위해 무리하게 낮은 금액으로 공사 수주 경매에 참여하는 관행으로 인해 건설업체들의 재정약화가 우려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