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정부는 2월 25일 발표를 통해 통합사회 구현을 위한 정책의 일환으로 고가의 부동산과 자동차에 부과되는 세금을 인상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발표에 따르면 2014년 1월 1일부터 단계적으로 상위 1%의 자가 소유주에게 부과되는 부동산세는 인상되고 그 외 99%의 자가 소유자의 부동산세는 인하될 예정이며, 주인이 상주하지 않는 거주지의 경우 상위 33%의 부동산세는 인상되고 그 외 67%의 부동산세는 동결될 예정입니다.



차량의 경우 현재 OMV( Open Market Value, 오픈마켓가격: 차량이 싱가포르로 수입되기까지의 차량의 실제 금액, 운송비, 제반 세금등을 포함한 가격)의 100%로 책정되고 있는 ARF( Additional Registration Fee, 자동차 추가 등록세)가 OMV $20,000- $50,000사이 차량의 경우 24% 또는 $12,000까지 인상되고, $50,000 이상의 고급차량의 경우에는 43% 또는 $32,000까지 인상되며, OMV $20,000이하 차량의 ARF는 기존과 동일하게 부과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