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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외국인 살기 좋은 도시 아시아 9위, 싱가폴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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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촌 (hans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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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5-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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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의 명보(明報)는 22일 인력자원공사 보고서를 인용해 싱가포르가 외국인들이 살기에 좋은 이유는 시민들이 영어를 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보도했다.
이번 조사는 인력자원공사가 아시아 38개 도시를 대상으로 기후와 천연재해, 의료시설, 공공시설, 교통, 교육, 오락, 범죄율 등을 기준으로 분석한 것이다.
이 조사 결과에 따르면 싱가포르는 시민들이 영어를 구사할 수 있고 외국인들과잘 어울리며 도시 교통망이 뛰어나고 범죄율이 낮아 1위를 차지했다.
또 외국인들이 살기에 두번째로 좋은 도시는 도쿄로 수시로 발생하는 지진 때문에 점수를 잃었으며 3위를 차지한 홍콩은 대기오염이 단점으로 꼽혔다.
이밖에 마카오가 4위를 기록한 것을 비롯해 콸라룸푸르와 스리랑카, 타이베이,방콕, 서울, 베이징(北京) 등이 순서대로 상위 10위 안에 포함됐다.
2005.2.23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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