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촌 상단 로고

싱가포르 최대의 한인정보 사이트! 우리 따뜻한 한인사회를 만들어 봐요!

통합검색

뉴스&공지

  • ~

  • 2,867
  • 기타
  • 수족구병 감염 증가 주의

페이지 정보

  • 한국촌 (hansing)
    1. 1,882
    2. 0
    3. 0
    4. 2012-03-16

본문

싱가포르 보건부 (MOH) 는 지난 주 수족구병에 감염 사례가 1,142건으로 확인되었으며 감염 학생들이 계속된 증가세에 있어 학부모님과 어린이들의 건강 관리에 특별히 주의할 것을 강조하였습니다.



최근 The Japanese Kindergarten (West Coast) 와 The Metropolitian YMCA ChildCare & Development Centre 가 2012년 3월 14일부터 23일까지 휴교에 들어간 상태이며 현재까지 11곳의 학교가 (4 Schools, 5 Childcare centres, 2 Kindergartens) Watchlist 에 포함된 상태입니다.





수족구병은 손, 발을 깨끗히 씻고 위생 관리를 철저히 하는 것이 주요 예방법이며 주요 감염 경로가 외부로부터 오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자녀들의 위생관리를 철저히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수족구병이란?**



수족구병이란 쉽게 이야기하면 열이 나면서 손과 발과 입안에 물집이 잡히는 병입니다.



수족구병은 왜 생기나요?



원인균은 RNA 바이러스에 속하는 콕사키 바이러스(Coxsakie virus)로 그 중에서도 A16형과 엔테로바이러스의 71형 등의 장내 바이러스로 주로 환자에게서 비말감염하고, 때로는 분변 등에서 경구 감염됩니다.

수족구병의 증상은?



수-족-구병(Hand-Foot-Mouth disease)은 선홍색 반점이나 구진, 수포가 손, 발, 입 속에 발생된다 하여 붙여진 명칭입니다. 어떤 종류의 바이러스의 감염에 의하여 나타나는 병으로 7~8일이 지나면 저절로 낫습니다. 이는 주로 생후 6개월에서 4~5세까지의 어린아이들에게서 많이 발생하며 전염력이 강해 온 동네 아이들에게 퍼집니다.



병변의 잠복기는 3-5일로 손바닥이나 손가락의 옆면, 발에서는 발뒤꿈치나 엄지발가락의 옆면에 수포가 드문드문 납니다. 둘레가 빨갛게 선이 둘려진 쌀알 크기에서 팥알 크기의 타원형 수포로서, 가렵거나 아프지는 않습니다. 이 수포는 터지는 일이 없이 2~3일 지나면 내용액이 흡수되어서 팥색깔에서 엿색깔의 반점이 되었다가 수일 만에 없어집니다. 더욱 발등이나 무릎관절의 바깥쪽, 둔부 등에 스트로폴스 모양, 또는 한진 모양의 발진이 생기는 일이 있으나 이것도 수일 만에 사라집니다.



입 속의 수포는 혀, 입속, 편도 등에 홍반성 구진이 발생하여 곧 이어 홍반으로 둘러싼 소수포로 변하고 이어 궤양이 됩니다. 입 속에 병변이 발생할 가능성은 약 90% 이상인데, 대부분 통증이 따라오지만 5-10일이 지나면 증세는 저절로 낫습니다. 퍼져나가는 구진이나 작은 물집이 가려움증이나 아픔을 동반하는 경우는 흔치 않습니다.



일반적으로 미열과 인두통 등의 전신 증상이 약하게 발생합니다. 하지만 아이들은 이러한 증상과 입 속의 병변으로도 음식을 먹지 않고 침을 흘리면서 보채거나 칭얼대며 잠투정을 합니다.



수족구병은 어떻게 치료하나요?



참고로 치료는 감기와 거의 유사하게 치료합니다. 이 역시 바이러스성 질환이므로 특수한 치료보다는 대증요법으로 치료합니다. 수족구병을 치료하려면 우선 몸을 편하게 해야 합니다. 특히 입 속에 궤양이 발생해 환자가 음식을 먹지 못할 때는 부분 마취제를 뿌려줘 통증을 완화시키면서 미음이나 죽 등 액체 상태의 음식을 권하는 것이 좋습니다. 증상은 보통 7-10일 정도 지나면 대부분 좋아지지만 2차 세균 감염이 일어났을 경우에는 항생제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공지 2021-07-24
  1. 413635
  2. 6
  3. 0
공지 2020-06-29
  1. 460093
  2. 3
  3. 0

일반뉴스

오늘의 행사

이달의 행사

2024.11 TODAY
S M T W Y F S

가장 많이 본 뉴스

  • ~

서비스이용약관

닫기

개인정보취급방침

닫기

이메일무단수집거부

닫기
닫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