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창이공항은 최근 여행객들을 대상으로 금전을 제공하고 수화물을 대신 수속해 달라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고 밝히며 특별한 주의를 당부하였습니다. 보통 수화물 1kg 당 $5 ~ $10 의 수수료를 지불하는 조건으로 여행객들에게 접근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올해만 5건의 수화물 대행 수속 사례를 확인, 공항 경찰을 수시로 파견하여 순찰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공항에서는 확인되지 않은 타인의 물건을 대신 수속해 주는 행동은 매우 위험할 수 있으며 수화물에 마약 및 기타 불법 물품이 포함된 경우 심각한 법적 처분을 받을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타인에게 짐을 대신 수속해 달라고 요청하는 행위가 적발될 경우 벌금 $1,000 ~ $5,000 및 최고 6개월의 징역형에 처해질 수 있습니다.